뉴욕증시가 2주 연속 하락했다. S&P 500 지수는 주간 0.1% 내렸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같은 기간 1.7% 떨어졌다. 10년물 국채금리가 19년 만에 최고치를 찍은 데 이어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면서 매도세가 깊어졌다. 이 과정에서 일부 개별주는 기술적으로 과매도 구간에, 에너지주 일부는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다.
지수 하락과 금리 인상이 만든 한 주
| 지표 | 수치 |
|---|---|
| S&P 500 주간 등락률 | -0.1% (2주 연속 하락) |
| 다우존스 주간 등락률 | -1.7% |
| 연준 기준금리 조정 | +25bp |
| 10년물 국채금리 | 19년래 최고 수준 |
주 초반 글로벌 국채금리가 오르며 증시가 흔들렸고, 수요일 연준의 25bp 인상 발표 이후 매도세가 한 차례 더 깊어졌다. 다만 일부 투자자는 긴축 기조 자체보다 이후 정책 경로에 더 주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매도 구간, 반등 여지 있는 종목들
RSI(상대강도지수)가 30 미만이면 과매도로 분류되며, 이는 하락폭이 과도해 단기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는 기술적 신호로 해석된다.
RSI 30 미만은 과매도, 70 이상은 과매수 구간으로 분류되며 각각 반등 또는 조정 가능성을 나타내는 기술적 지표다.
이번 주 Boeing은 RSI 25로 과매도권에 들었다. CEO Kelly Ortberg가 737 Max 생산 안정화가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고 밝힌 뒤 주가가 5% 넘게 빠졌고, 연초 대비로도 약 9% 하락한 상태다. Bank of America는 RSI 28을 기록했는데, CEO Brian Moynihan이 3분기 투자은행 수수료가 10% 넘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힌 뒤 주가가 한 주간 8% 밀렸다. 이번 주 가장 과매도 상태인 종목은 Wynn Resorts로 RSI 17을 기록했다. 주가는 한 주 동안 5% 넘게 떨어져 52주 신저가인 81달러 초반까지 밀렸고, 2026년 들어서는 약 31% 하락했다. Las Vegas Sands, Carrier Global, TransDigm도 과매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과매수 구간, 에너지주 쏠림
반대로 RSI 70을 넘으면 과매수로, 단기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는 구간이다. Marathon Petroleum은 RSI 87로 이번 주 과매수 종목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주가는 한 주간 7% 넘게 올라 사상 최고치인 428달러를 찍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드론 공격 위협으로 동서 파이프라인을 폐쇄한 이후 국제유가가 오른 영향이 컸다. 이 종목은 2026년 들어서만 161% 상승했으며, 이란발 지정학 리스크가 전반적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을 밀어올린 결과로 풀이된다. Valero Energy, Phillips 66 등 다른 에너지 기업도 과매수 명단에 함께 올랐다.
투자자 체크포인트
- 미국 개별주 중 Boeing, Bank of America, Wynn Resorts 등은 과매도 상태로 단기 반등 여지가 거론되는 반면, Marathon Petroleum 등 에너지주는 과매수 상태로 단기 조정 가능성이 제기된다.
- 10년물 국채금리가 19년래 최고 수준까지 오른 만큼, 향후 국채금리 흐름과 연준의 추가 정책 신호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 파이프라인 폐쇄 이후 상승세를 보였으며, 원유 관련 ETF 투자자라면 이 지정학적 요인의 지속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 Boeing의 737 Max 생산 안정화 지연, Bank of America의 3분기 투자은행 수수료 감소 전망 등 개별 기업 이슈가 주가에 직접 반영된 만큼 관련 후속 발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정리
S&P 500과 다우존스가 2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국채금리 상승과 연준의 25bp 인상이 주요 배경으로 지목된다. Boeing·Bank of America·Wynn Resorts는 과매도, Marathon Petroleum 등 에너지주는 과매수 구간에 놓여 기술적 반등과 조정 가능성이 엇갈리게 제기되고 있다. 국채금리와 유가, 개별 기업 실적 이슈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이번 주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원문: CNBC — The S&P 500 just logged another losing week, yet these stocks could be due for a bou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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