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1,360원대 하락, 수출 78% 급증이 원화 강세 이끈 이유

USD/KRW 환율이 1,390원대에서 1,360원대로 하락했다. Societe Generale은 9월 초 수출 78.3% 급증을 원화 강세의 배경으로 짚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USD/KRW 환율이 1,390원대에서 1,360원대로 빠르게 내려섰다. Societe Generale은 이 움직임의 배경으로 한국의 수출 호조를 지목했다. 9월 초 수출이 전년 대비 78.3% 급증한 점이 원화 강세를 지지하는 핵심 근거다.

환율 하락, 숫자로 보면

지표수치
USD/KRW (주 초)약 1,390원
USD/KRW (25일 오전)약 1,360원
9월 초 수출 증가율(전년비)78.3%
9월 초 수입 증가율(전년비)26.7%

Societe Generale은 이번 주 원화가 아시아 통화 중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고 평가하면서도, 그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고 덧붙였다.

“달러/원 환율은 이번 주 초 1,390원대에서 출발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현지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로 오늘 아침 1,360원대까지 후퇴했다.”

연휴 전 수출업체들이 보유 달러를 원화로 바꾸는 ‘네고’ 물량을 집중적으로 내놓으면서 환율 하락 폭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AI 수출 훈풍이 만든 배경

Societe Generale은 한국의 수출 엔진이 여전히 강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국의 수출 엔진은 모든 실린더에서 불을 뿜고 있다.”

9월 초 수출이 전년 대비 78.3% 급증한 배경에는 AI 관련 물량 증가가 있다. 같은 기간 수입도 26.7% 늘어나며 수출과 수입이 동반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단순한 환율 방어 차원을 넘어, 실물 무역 흐름 자체가 원화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투자자 체크포인트

  • 원/달러 환율: 수출업체 달러 매도(네고) 물량이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어, 당분간 원화 강세 흐름이 이어질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 국내 수출·반도체·AI 관련주: 9월 초 수출 78.3% 급증의 지속 여부를 다음 수출 지표에서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
  • 환율 기준점: 1,390원대에서 1,360원대로 내려온 만큼, 1,360원대가 지지선으로 유지되는지 혹은 재차 1,390원대로 되돌림이 나오는지가 관찰 포인트다
  • 수입 증가율(26.7%): 수출과 함께 수입도 늘고 있어 무역수지 흐름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정리

USD/KRW 환율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1,390원대에서 1,360원대로 하락했다. Societe Generale은 AI 관련 물량이 이끈 9월 초 수출 78.3% 급증을 원화 강세의 핵심 배경으로 짚었다.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과 실물 무역 호조가 겹치면서 원화가 아시아 통화 중 두드러진 강세를 보인 한 주였다.


원문: FXStreet — South Korean Won: Export strength supports KRW – Societe Gener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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