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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d 9월 25bp 인상 확률 92.5%…10년물 국채 5.04%

    연준(Fed)이 9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ME FedWatch 기준 25bp 인상 확률은 92.5%에 달하며,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78.65%로 집계됐다. 이 여파로 10년물 미 국채 수익률은 19년 만에 최고 수준인 5.04%까지 치솟았다.

    시장이 반영한 숫자들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모두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시장은 연준의 긴축 지속 가능성을 빠르게 재반영했다. 아래 표는 이번 기사에서 확인된 핵심 수치를 정리한 것이다.

    지표현재 수치비고
    9월 FOMC 25bp 인상 확률92.5%CME FedWatch 기준
    연내 추가 인상(최소 2회) 확률78.65%CME FedWatch 기준
    10년물 美 국채 수익률5.04%19년 만의 최고치
    달러 인덱스(DXY)99.62전일 대비 +0.16%
    2027년 말 Fed Funds rate 전망(Danske Bank)4.25-4.50%기존 전망 4.00-4.25%에서 상향

    이번 주 예정된 FOMC 회의에서 25bp 인상 시 기준금리는 3.75%-4.00% 구간으로 올라간다. 시장은 이미 이를 거의 확정적인 시나리오로 받아들이고 있다.

    기관별 전망은 어떻게 다른가

    BNY 전략가들은 이번 주 인상에 더해 올해 한 차례 추가 인상이 있을 것으로 보면서, 현재 시장에 반영된 약 100bp(25bp 기준 4회 인상 수준)의 인상 경로가 실제로 실현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the nearly 100bp of hikes (equivalent to four hikes of the standard 25bp increment) currently priced in will be realized.” — BNY 전략가

    MUFG는 미국 금리 시장의 리프라이싱이 눈에 띄게 매파적으로 바뀌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향후 1년간 시장이 예상하는 인상 폭이 약 100bp로, 이는 작년 있었던 75bp 인하분을 완전히 되돌리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Danske Bank는 12월과 내년 3월 회의에서 각각 25bp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2027년 말 Fed Funds rate 전망치를 기존 4.00-4.25%에서 4.25-4.50%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전체적인 긴축 경로 자체는 완만한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는 기존 견해는 유지했다.

    달러와 국채 수익률 동반 강세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DXY는 이날 0.16% 오른 99.62 부근에서 거래됐다. 통화별로 보면 달러는 엔화 대비 가장 강한 흐름을 보였다. 국채 수익률 급등과 맞물려 달러 강세가 동시에 진행된 셈인데,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는 시장의 판단을 반영한다.

    연준의 두 가지 책무인 물가 안정과 완전 고용 중, 현재는 물가 쪽 부담이 훨씬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PPI와 CPI 모두 예상치를 웃돌면서, 연준이 긴축을 늦출 명분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정리

    CME FedWatch 기준 9월 FOMC 25bp 인상 확률은 92.5%, 연내 추가 인상 확률은 78.65%로 집계됐다. 10년물 미 국채 수익률은 5.04%로 19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고, BNY·MUFG·Danske Bank 등 주요 기관은 올해와 2027년까지 총 100bp 안팎의 추가 인상 경로를 반영하고 있다.